보도자료(성명·논평)
[시설에 숨겨진 여성들①] 서울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2019년 퇴소한 J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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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이 벌어지는 시설에서 겨우 1년을 살았습니다
“서울에선 여기만큼 큰 곳이 없어요.” 원장이 자부심 있게 소개한 시설의 평수는 5평이 채 안 됐다. 작은 주방과 화장실이 딸린 원룸이었다.
J(27)씨의 경우 자녀가 한 명이었지만, 같은 평수의 비슷한 공간에서 두 명의 자녀와 사는 사람도 있었고, 독립된 공간이 필요한 중학생 남매와 함께 사는 사람도 있었다.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최소 주거 면적은 1인 기준 4.2평, 2인 기준 7.86평, 3인 기준 10.89평이었다. 최소 주거 면적 기준을 채우지 못한 시설이었지만,
가난한 한부모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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